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E.T.'' 닮은 시리얼 낱알,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라

  • 0
  • 0
  • 폰트사이즈

아시아/호주

    ''E.T.'' 닮은 시리얼 낱알,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라

    • 2004-12-01 14:14
    • 0
    • 폰트사이즈

    경매 등록 호주 남성, "어떠한 조작도 하지 않았다"

    사진=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오른 E.T.형상 시리얼(www.news.com.au)

     


    지난달 22일, 성모 마리아의 얼굴 형상이 나타난 10년 된 치즈 샌드위치 조각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2만 8천 달러(한화 3천여만 원)에 낙찰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화 ''E.T.''의 주인공 ''E.T.''의 형상을 닮았다는 시리얼이 경매 사이트에 등장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호주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등록한 ''E.T.''형상의 시리얼이 현재 804달러(한화 84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알려진 크리스 도일(27)은 "어느 날 아침 시리얼을 먹으려고 그릇에 우유를 붓다가 E.T.를 닮은 시리얼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11월 성모 마리아 형상을 한 샌드위치가 2만 8천 달러에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 시리얼 낱알을 경매에 올려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가격이 이 정도까지 오를 줄은 몰랐다"며 놀람을 표한 그는 1일자 ''데일리그라프''지에 소개 된 인터뷰에서 "난 그저 사람들이 성모마리아 샌드위치가 소개됐을 때 놀라고 신기해 했던것 처럼 이 시리얼을 보고 똑같은 기분을 느끼길 바랬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주 16달러부터 시작한 이 시리얼 낱알의 가격은 29일, 전 세계 각지에서 40여명의 사람들이 구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일은 이베이에 이 시리얼을 등록할 당시 "어떠한 조작도 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82년 작 ''E.T.(E.T. The Extra-Terrestrial)''는 10살짜리 소년과 외계인 ''E.T.''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enter@cbs.co.kr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