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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지난 11일 ''중국수학여행 학생들의 성매매 보도''와 관련한 고교 수학여행의 일부 비뚤어진 행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17일 오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정소웅 한국수학여행협회 사무국장, 장서룡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이보영 여유국과장, 김영수 일반여행업협회 사무처장, 김종욱 국외여행업위원장,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 구성 및 회의를 가졌다. [BestNocut_R]
이날 회의에서 대책위는 이번 사태의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여행업계의 각성, 그리고 유관기관의 협조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방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학여행지의 철저한 사전답사, 안전 문제를 포함한 가이드 교육, 사전 정보 수집, 현지 여행사의 대처방안 마련 등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대책위는 중국 정부 및 공안당국, 여유국 등에 출입금지 지역 통제, 호객행위, 유해업소 단속 등 수학여행지 주변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강력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올바른 수학여행 안내를 위한 교육집을 조만간 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