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워스
''슈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24)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Veronika Decides to Die)''를 원작으로 한 새 영화의 타이틀 롤을 맡게 됐다.[BestNocut_R]
보스워스는 이 영화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가게 된 요양소에서 진실한 사랑과 생의 의지를 되찾아가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은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를 만든 영국출신의 에밀리 영 감독이 맡는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에서 9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지난해 일본에서 동명 영화로 먼저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드 아이'', ''올랜도 블룸의 연인''이란 타이틀로 먼저 유명세를 탄 보스워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