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기호화해 표현해낸 ''정재호 展''이 9월6일부터 21일까지 교대역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호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일상과 주변에서 늘 보는 풍경을 팝 적인 이미지의 기호화와 회화의 조형적 감성 두 가지를 혼합해 선보인다.
[BestNocut_R]김미진 홍익대 교수는 "정재호의 회화는 선과 형태로 드러난 상징성으로, 그림이지만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텍스트를 읽어나가는 듯하다. 보이는 풍경과 반대로 비친 풍경, 의도된 선으로 파편화된 이미지는 반복 스캐닝되어 분석적이며 디지털적 사유를 뿜어대고 있다"고 평했다.
※ 문의 : ☎ 02-522-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