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연기재개를 선언한 고현정은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사진=류승일 기자)
11월 9일 SBS 특별기획 ''봄날''의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이 10년 간의 결혼생활 동안, 밀착취재를 감행한 언론사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해 화제.
특히 고현정은 언론과의 일체 접촉을 삼가는 동안 일상 속의 자신을 촬영해 사진 특종을 한 시사주간지 ''일요신문''에 대해 "특히 10년간 나를 취재하느라 고생한 ''일요신문''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일요신문은 지금까지 1997년 9월 12일 ''시아버지 배웅하는 재벌가 며느리 고현정'', 1998년 1월 ''임신한 고현정'' 그리고 고현정의 불화설이 나돌 무렵인 1999년 9월 7일 ''고현정 요리학원 가는 날'' 등의 일상 속의 고현정을 담아 화제가 됐다.
지난 10년간 일요신문에서 높은 담장 뒤로 꼭꼭숨은(?) 고현정을 담당한 사진기자 임준선씨는 "고생도 많았다. 사설경비원들에게 쫓겨나기도 하고 4일간 차안에서 대기를 할 때도 있었으나 오늘 이렇게 고현정씨를 공개석상에서 환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며 "앞으로 밝은 모습만을 카메라에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시아버지 배웅하는 재벌가 며느리 고현정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고현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일요신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97년 9월12일 서울 한남동의 시댁에서 시아버지 정재은 조선호텔 회장의 출근을 배웅하던 도중 일요신문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이다.1997년 9월 12일 (사진 = 일요신문 이종현 기자) |
 ''고현정 요리학원 가는 날 서울 연희동 향원 중국요리학원 앞. 전두환 전대통령의 며느리 최정애씨와 나란히 요리를 배우러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됐다. 1999년 9월 7일 (사진 = 일요신문 임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