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진행자 강석과 김혜영 (사진 = MBC)
MBC라디오의 20년 장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표준 FM 95.9MHz, 연출 김승월)가 충주MBC 창사 34주년을 맞아 특집 공개방송을 마련한다.
오는 12일(금) 충주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공개방송 ''충주에서 웃어요''에는 충주시민 1백명이 방청객으로 초대돼 함께한다. 또 가수 태진아, 추가열이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개방송은 ''싱글벙글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사스포츠'', ''시사요리'', ''돌도사'' 등 오랫동안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코너들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통기타와 함께 부르는 가을노래'' 코너를 특별히 마련해 방청객을 대상으로 가을 노래대결을 벌여 장원에게는 김치 냉장고를 선물한다.
MBC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어 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는 지난 달 광고주연합회가 발표한 ''라디오 청취 형태 조사''에서 청취율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싱글벙글 쇼'' 특집 공개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2시 35분부터 MBC 표준 FM(95.9MHz)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