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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채털리'''' 영화로 돌아와 여성팬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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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대 여성팬들이 관객층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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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자르 영화제 5개 부문 수상작 ''''레이디 채털리''''가 이례적으로 개봉 후 여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의 수입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된 ''''레이디 채털리''''는 평일 낮 시간, 상대적으로 30~40대 여성 관객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20세기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D.H.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1980년대 성인 에로 영화 히트작으로 남성들의 지지를 듬뿍 받았던 ''''채털리 부인의 사랑'''' 시리즈와 달리 여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명작 영화다.[BestNocut_R]

    백화점 등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에서부터 ''''아줌마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던 ''''레이디 체털리''''는 CGV 4개관에서 개봉한 이후 30~40대 여성 관객들이 주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년 여성들의 관람 비율이 높은 평일 낮 시간대의 스코어가 저녁 시간대를 넘어서는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입사 측은 이러한 여성 관객들의 지지에 보답하고자 상영 기간 동안 평일 낮 시간대에 영화를 관람하는 30~40대 여성 관객에게 5,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개봉 첫 주말 관객들 중 여성 3인 이상이 함께 현장 예매를 할 경우, ''''레이디 채털리''''의 원작 도서인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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