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광위 소속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사진=노컷뉴스 한대욱 기자)
국회 문광위 일부 의원의 송승헌 군입대 연기 요청에 대해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는 "국회 문광위에서 전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천대표는 "아마 문광위 소속 몇몇 의원이 추진한 것 같다"며 "어제 보도를 봤는데 문광위 차원에서는 논의된 적 없다"면서 "송승헌 군입대 문제는 논의 사안 자체도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또 "국회가 나서서 특정인의 특혜에 관련된 사안에 공식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느냐"면서 "송승헌 군입대 문제는 정해진 절차와 시기에 맞춰 상식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