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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중학교 시절 옷사려고 시체닦기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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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주완 "중학교 시절 옷사려고 시체닦기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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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부학 교실'' 27일 시사회 열려

    영화 '해부학 교실' 온주완

     

    온주완이 의대 본과생들의 해부 실습과정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다룬 영화 ''해부학 교실''(손태웅 감독, 에그필름 청어람 제작)시사회에서 직접 시체를 접한 경험을 공개했다.

    온주완은 27일 서울 종로의 서울극장에서 열린 메디컬 스릴러 ''해부학 교실'' 시사회에서 ''시체를 직접 접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춤을 좋아하던 학창시절인 중학교 때 친구 네명이서 춤 복을 위한 옷을 구입하기 위해 과감히 동네 병원에 시체 닦기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던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온주완은 이어 "미성년자라서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시 설득끝에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지만 저를 포함한 세명은 시체 보관실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겁에 질려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결국 친구 한명이 ''임무''를 수행해 옷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호러퀸''에 도전하는 한지민의 경우 "지난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시신을 처음 접했다"면서 "평소 뵙던 할아버지를 시신으로 보고는 겁을 먹는 스스로가 죄송스러워 눈물이 더 났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이후에는 시신에 대한 공포심보다는 시신을 보고 안됐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등 제 태도에 변화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영화 ''해부학 교실''은 의대본과 1학년 6명의 학생이 해부용 시체 카데바를 접하면서 겪게되는 끔찍한 공포와 살인 죽음을 다뤘다. 실제 시신처럼 느껴질 만큼 정교한 카데바는 마치 영화 속 또한명의 주인공 처럼 느껴지는 지점이 발화된다.

    아직 국내 영화에서 소재로 다뤄지지 않았던 해부용 시체 카데바와 카데바에 얽힌 20여년의 사연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낸 손태웅 감독은 "공포영화의 정형성을 벗어나 어떻게 하면 새로운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의 공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속 누워있는 말없는 주인공 카데바는 2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됐고 1구당 4000만원의 제작비가 들 정도로 공을 들였다. 또 일명 카데바 여인, 사연있는 카데바를 위해 모델 출신 신인 연기자 최혜정이 직접 연기하고 그녀의 몸을 카데바로 제작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의학을 소재로한 공포영화 ''해부학 교실''은 ''기담'' ''리턴''보다 앞선 7월 12일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해부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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