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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태권 "초등학교 때부터 록에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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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신태권 "초등학교 때부터 록에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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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준비 끝에 프러듀싱, 작사, 작곡, 편곡 스스로 한 정규 앨범 7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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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낸 가수 신태권(26)이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러머이자 래퍼인 신태권은 98년 3인조 펑크밴드 ''배드 보이 써클''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중고'' 신예, 이후 2004년 랩밴드 플럭스에서 활동하며 실렸을 다졌다. 이외에도 이브, 자우림, MC스나이퍼, 배치기 등의 드럼세션을 맡았고 힙합 옴니버스 앨범 ''2001 힙합매니아 001''에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신태권은 그간 여러 활동을 통해 키운 만만치 않은 실력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보여줬다.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한 것은 물론, 작사와 작곡, 편곡에도 능력을 발휘했다. 또 배치기, 김사랑, 이채, 더 멜로디, 서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 참여해 앨범을 풍성하게 꾸몄다.

    11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정규 앨범은 전체적으로 밴드 음악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강한 사운드 대신, 애절한 어쿠스틱 음색으로 대중에게 호소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Song for you''는 여름철에 걸맞게 시원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최근 이영아와 임주환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록 음악의 거친 감성을 대체로 자제하고 있지만 열 번째 곡 ''언더 정신''에는 음악 활동을 하며 느낀 답답함과 울분 등을 과격한 언어로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에서 한 ''막말''을 샘플링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때 ''배철수의 음악캠프'' 들으며 록에 빠져''

    신태권은 "초등학교 때부터 록 음악을 좋아했다"며 "오로지 꿈은 음악을 하겠다는 것 뿐이었는데 첫 솔로앨범이 발매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신태권은 초등학교 시절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오는 음악을 통해 메탈 사운드에 매료됐다고. 심지어 그는 연습실이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로 한양공고에 진학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심취했다. 이후 드럼을 배우고 랩을 연마해 실력파 뮤지션으로의 이력을 쌓아갔다.

    랩 밴드가 다소 생소했던 데뷔 시절의 활동은 큰 반향을 못 끌었다. 그러나 당시와 달리 지금은 랩 음악의 저변이 넓어진 상태. 그는 "록을 가미한 랩 음악이 대중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것이라 확신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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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Song for you''를 만들었다"는 신태권은 "여자친구 생각이 많이 나서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지 않으려 했다"며 "반응이 좋아서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골랐지만 사실 노래를 부르며 전 여자친구 생각이 난다"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BestNocut_L]

    신태권은 그러나 이내 "지금은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며 "1집으로는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다 못 보여줬다.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오랫동안 가요계에서 활동하는 가수로 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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