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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임동진, "내가 있는 곳이 곧 사역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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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임동진, "내가 있는 곳이 곧 사역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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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TV ''새롭게 하소서'' MC 맡은 연기자 겸 목사 임동진 "하나님과 함께 세상 섬기는 목사 될 것"

     


    "내가 있는 곳이 곧 사역을 하는 곳입니다"

    탤런트이자 목회자인 임동진 목사(63)가 사역의 공간을 TV로 넓혔다.

    지난 5월 목사 안수를 받은 임 목사는 11일부터 CBS TV의 신앙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MC를 맡아 크리스천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임 목사는 첫 녹화가 진행된 8일 CBS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40년 방송 인생 중 처음으로 데일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방송되는 ''새롭게 하소서''의 MC가 돼 마음이 설레면서도 많이 부담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80년 첫 방송된 이후 27년간 계속돼 온 ''새롭게 하소서''는 전 세계 크리스천의 간증을 전하는 프로그램. 최일도 목사가 탤런트 오미희와 진행을 맡고 있었지만 최 목사가 해외로 사역을 떠나게 되면서 임 목사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오미희는 "예전에 임 목사와 같은 분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하나님이 이를 아셨는지 결국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해 주셨다"며 "임 목사가 연기자로서는 선배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하나님이 예비하는 분인 만큼 좋은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2000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2001년 뇌경색으로 쓰러지는 고난을 겪었지만 병마를 극복하고 신학대학에 진학, 목회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수차례 재시험을 보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고 싶다는 의지를 잃지 않은 끝에 루터신학대학원을 졸업, 지난 5월 6일 정식 목사 안수를 받았다.

    임 목사는 현재 경기도 기흥에서 ''열린문 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 KBS 1TV 인기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양만춘'' 역으로 등장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 임 목사는 방송 활동과 목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세상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게 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회뿐 아니라 내가 가는 곳이 곧 사역을 하는 곳이 돼 오히려 장점이 많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또 "목사가 돼 연기자 인생에 제약을 받는 것은 전혀 없다"며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섬겨야 한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는 목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임 목사는 끝으로 "요즘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 성도를 위해 전 교인이 비상이 걸려 기도를 하고 있다"며 "황 신도가 반드시 쾌유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치훈은 쓰러지기 전 아내와 함께 임 목사의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해 왔다.

    [BestNocut_L]최고의 연기자에서 행복한 목회자를 꿈꾸는 임 목사의 다양한 사역 활동이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하소서''는 CBS TV를 통해 매일 낮 12시 50분, 오후 10시, 새벽 3시 30분에 방송된다. 또 매일 밤 10시 10분 CBS 표준 FM(98.1MHz)을 통해 라디오로 들을 수도 있으며 인터넷 www.cbs.co.kr/tv에서 VOD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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