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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파이브''의 김경식(37)이 정극 연기자 변신을 선언했다.
현재 SBS 드라마 플러스에서 ''탱자 연예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김경식은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고시생 허동구 역을 맡아 홍은희와 함께 코믹 멜로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것은 실제 나이로 김경식이 서른 일곱이지만 실제 나이 스물 일곱인 홍은희와 드라마에서 나이가 바뀌어 연상연하 설정을 만들고 있다. 평소에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김경식이 워낙 동안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 차음에는 나이와 맞지않는 설정이 어색했지만 화면상에서 전혀 거리낌없다는 반응에 용기를 냈다는 후문이다.
[BestNocut_R]김경식이 맡은 허동구는 극중 강세미(한여운 분)의 선배이자 고시 준비생으로 세미를 쫓아다니다가 그의 언니이자 연상녀인 강원미(홍은희 분)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까지 이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철부지 노처녀 홍은희는 ''사''자를 찾지만 결국 고시생 김경식과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돼 간다.
김경식은 "오랜만에 연기에 나서고 또 본격정극 연기를 펼쳐보여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연기의 기본은 개그나 드라마가 마찬가지" 라면서 "워낙 주변에서 동안이라고 해서 이러한 역할도 내게 오게 됐다"고 웃었다.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클럽 뮤지컬 ''동키쇼''의 제작자로도 맹활약중인 김경식은 이번 드라마에서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확실한 연기 변신으로 개그맨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을 재평가 받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