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출전 예비 엔트리 선발 명단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55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KBO 회의실에서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아시아야구 선수권대회 겸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선수선발 회의를 갖고 예비엔트리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 명단에는 투수24 명,포수 5명,내야수 15명,외야수 11명으로 구성됐으며,해외파 선수로서는 박찬호(메츠),서재응(탬파베이),류제국(탬파베이),김병현(플로리다),추신수(클리브랜드),이승엽(요미우리),이병규(주니치)와 포함됐다.
또 아마추어에서는 투수 임창민(연세대), 김준(고려대), 내야수 박진영(연세대), 김동현(한양대), 외야수 배영섭(동국대)이 선발됐다.
2007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출전 예비 엔트리 선발 명단
국내 프로선수로는 지난해 투.타 3관왕에 오른 이대호(롯데)와 류현진(한화)을 비롯,예비 명단인 만큼 각 팀의 주전 대부분이 포함됐다.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복귀한 봉중근(LG)도 선정된 반면 최희섭(KIA)은 제외됐다.
이날 열린 기술위원회에는 윤동균 기술위원장을 비롯 기술위원인 이희수,우용득,유승안,허구연,김성한,이순철위원과 KBO 조희준 국제부장,박정근 KBOP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