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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까르푸 야탑점에 폭파 협박전화

  • 2004-09-25 09:39

 


24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까르푸 야탑점에 40대로 남자가 건물을 폭파하겠다며 협박전화를 걸어와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부대 폭발물처리반 등은 밤 10시까지 매장과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탐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까르푸 내 상가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이 최근 분양회사의 부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시위를 해온 점으로 미뤄 입주지연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CBS전국부 이동직기자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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