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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이라 나이틀리 "영화배우, 그만두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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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로 사는 것 견딜 수 없어"…"전업 고려 중" 밝혀

    나이틀리

     

    영국출신의 인기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1)가 영화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 닷컴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지금의 유명세를 견딜 수 없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틀는 미래에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유명인사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이 너무도 싫어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보고 있다고.[BestNocut_R]

    나이틀리는 "스타를 둘러싼 일들은 정말 정도가 지나치다"라며 "난 지금 여기서 멀리 떨어지거나 전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지금 처한 이 상황에 내 아이들을 놔둘 순 없다. 영화 일 외에도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분명 벌어질 일이고 머지 않아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도록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슈팅 라이크 베컴''에서 ''러브 액츄얼리'',''오만과 편견''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숱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초 거식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바 있다.

    나이틀리는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자신의 엄마인 셔먼 맥도널드가 시나리오를 맡은 새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시간''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관련영상 : 캐리비안해적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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