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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 플록하트, ''앨리 맥빌'' 꼬리표 뗄까?

[미드 매니아] 플록하트, 휴먼드라마 ''브라더스&시스터스''서 연기변신

칼리스타

 

미국의 인기 여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가 ''앨리 맥빌''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앨리''로 10년 넘게 각인됐던 플록하트가 다섯 남매의 일, 사랑, 갈등, 가족애를 담은 새 휴먼 드라마 ''브라더스&시스터스(Brothers & Sisters)''에서 고집 센 둘째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

지난해 9월 미국 AB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브라더스&시스터스''는 현재 미국에서 18화까지 방송된 최신작 ''미드''. 국내에서는 지난 2일 케이블TV 스토리온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BestNocut_R]플록하트는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워커 가(家)''의 둘째 딸 ''키티 워커''로 분한다.

플록하트가 맡은 ''키티'' 역은 열렬한 공화당원이며 유일하게 가족과 떨어져 뉴욕에 사는 인물.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라디오 정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TV 토론 프로그램 제의를 받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와 갈등을 겪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플록하트와 미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대결도 또 다른 볼거리다.

극 중 플록하트의 엄마역을 맡은 샐리 필드는 제52회, 5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 큰언니 ''새라 워커''''''역을 맡은 레이첼 그리피스 역시 HBO 드라마 ''식스 핏 언더''로 제59회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츨록하트는 ''한여름 밤의 꿈'',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그리고 지난 2005년 개봉한 스릴러물 ''프래절'' 등의 영화에 출연해 왔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해리슨 포드의 오랜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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