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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패션 7080'' 마지막 무대서 팔 빠져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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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휘순, "''패션 7080'' 마지막 무대서 팔 빠져 ''아찔''"

    습관성 어깨 탈골로 고생하는 박휘순 마지막 녹화 무대서 탈골되는 아찔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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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휘순(30)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패션 7080'' 코너를 녹화하다 팔이 빠졌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휘순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 4일 방송된 ''패션 7080'' 마지막 녹화 중 무대에서 왼쪽 팔이 빠졌다"고 밝혔다.

    박휘순은 습관성 어깨 탈골 때문에 군입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를 했을 정도로 탈골이 고질적이다. 그런데 이 어깨가 지난 2월 28일 ''패션7080'' 마지막 녹화에서 또 말썽을 일으켰던 것이다.

    박휘순은 "무대에서 연기 도중 팔이 빠져 코너 중간부터 오른팔로 왼쪽 팔을 붙잡고 연기했다"며 "고통스러웠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NG를 낼 수 없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을 자세히 보면 ''개구리 왕눈이''의 ''아로미'' 의상을 입은 박휘순이 코너 중간부분부터 팔짱을 끼고 오른팔로 왼쪽 팔을 지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마지막 대사를 할 때에도 박휘순은 왼팔을 올리지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박휘순은 "어깨가 탈골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코너 ''노량진 블루스''는 팔을 사용할 일이 없어 다행"이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휘순은 현재 ''패션 7080''에 이어 고시생들의 애환을 그린 ''노량진 블루스''를 개그맨 임혁필과 함께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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