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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1년 반만에 드라마 컴백 유력

KBS ''경성스탠들''로 드라마 출연할듯…강지환 한지민 등과 호흡

 

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전진(27)을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진은 KBS 2TV에서 오는 5월 말부터 ''마왕''에 이어 방송될 예정인 ''경성스캔들''(가제, 진수완 극본, 한준서 연출)에 합류할 전망이다.

전진이 이 드라마에서 제안받은 배역은 신분을 위장한 채 조선총독부에 잠입해 일본인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는 비밀결사대 ''애물단''의 비밀 요원 ''이수현'' 역이다. 전진은 지난 주말 제작진과의 만남을 통해 출연에 대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진다.

전진은 2005년 9월 종영한 SBS ''해변으로 가요'' 이후 한동안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쉬었다. 대신 그간 솔로 음반을 내는 등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전진은 앞선 2004년 조현재, 김태희와 함께 KBS ''구미호 외전''에 출연해 정극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경성스캔들''은'' 로맨스 작가로 인기가 높은 이선미 작가가 쓴 소설 ''경성애사''를 원안으로 해 만들어지는 드라마로 일본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강지환 한지민 등 최근 주연 캐스팅을 마치며 드라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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