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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 단독 주연 영화로 한국 팬 만나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 단독 주연 영화로 한국 팬 만나

일본 판 ''내머리속의 지우개'' 손예진 캐릭터 흡사한 연기한 ''내일의 기억''개봉 앞두고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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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통하는 일본의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이 오는 23일 자신의 단독 주연작 ''내일의 기억''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와타나베 켄이 주연한 ''내일의 기억''은 일본 판 ''내머리속의 지우개'' 손예진 캐릭터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일본 중년 버전의 ''내머리속의 지우개''에서 와타나베 켄은 손예진이 연기했던 알츠 하이머 병에 걸린 남편 역으로 갑자기 잃게 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가슴아픈 사연으로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이 원작이다.

와타나베 켄의 이번 내한은 그의 영화 인생에서 처음. 일본내에서 선굵은 남성의 모습을 주로 연기해왔고 영어 연기가 가능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미 한국 영화팬들도 ''라스트 사무라이'' ''배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을 통해 친숙한 편이다. 그리고 국내에 미개봉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2부작 중 하나인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주인공으로도 최근 촬약했다.

와타나베 켄은 7년전 백혈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경험을 토대로 영화에 굉장한 일체감을 느끼며 임했다는 후문이다.

와타나베 켄은 ''내일의 기억''을 통해 지난 20일 열린 제 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괴물''의 송강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지훈(비)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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