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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폭가슴'' 최은주, ''큐티버전''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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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서는 섹시함, 드라마에서 귀여움으로 넘나들겠다"

    최은주

     

    "아니! 이게 누구야! ''조폭가슴'' 최은주 아니야?"

    지난 3월 14일부터 SBS 수목극 ''마녀유희''(연출 전기상·극본 김원진)에서 주인공 채무룡의 남동생인 채송화의 아내(김미경) 역으로 출연중인 최은주에 대한 인삿말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나 최은주를 대표하는 작품은 바로 신은경 주연의 영화 ''조폭마누라''다. 이 영화에서 최은주는 남자를 잘 모르는(?) 신은경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인물. 특히 영화 속에서 가슴을 흔드는 장면으로 일약 섹시스타로 등극했다.

    뚜렷한 이미지를 지니기도 어렵지만 한 번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기도 어려운 법. 때문에 적당한 노출이 필요한 그런 역할만 출연섭외가 이어졌다. 이런 고정된 이미지로는 자신의 모습을 내보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과감하게 변신했다. [BestNocut_R]

    바로 ''마녀유희''에서의 철없는 아내 역이다. 역할도 역할이지만 외모 역시 변화를 시도했다. 영화에서는 섹시함이 주무기였다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미지 컨셉은 ''큐티''다.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최은주에게 쏟아진 질문은 ''너 맞아? 진짜 너야?''라는 말이다. 그만큼 연기 뿐만 아니라 이미지 역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이야기다.

    최은주는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섹시하다는 평가에 한때 우쭐하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거추장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변신했어요"라며 "외모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연기로 사랑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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