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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리나, "이름처럼 인상깊은 연기자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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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그리나, "이름처럼 인상깊은 연기자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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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그린듯이 예쁜 아이''란 뜻 이름 박그리나, 남상미 소개로 연예계 활동 시작

     

    ''박그리나''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가 없는 이름이다. ''그린듯이 듯이 예쁜 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신예 박그리나(22)가 KBS 2TV 미니시리즈 ''마왕''(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에서 특채 형사 ''이민재''역을 맡으며 이름만큼 인상깊은 연기자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그리나가 맡은 ''이민재''는 사격 신동이라는 얘기를 들으며 화려하게 국가대표가 되었으나 큰 대회 징크스로 동메달만 두번 받은 강력 팀 특채 형사. ''민재''는 거칠어 보이지만 속이 따뜻한 남자 파트너 ''오수''(엄태웅)에게 끌리게 되는 인물이다.

    박그리나는 "요즘 ''민재''처럼 생각하고 ''민재''처럼 행동하려 노력한다. 주변 사람들이 성격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라며 ''''민재''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혜성같이 나타나 화제의 드라마 ''마왕''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의아함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박그리나는 그간 만만치 않은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 2003년 영화 ''령''으로 데뷔한 그는 ''발레교습소'' ''연애의 목적'' 등에 출연했다. ''연애의 목적''에는 박해일의 약혼녀 ''희정'' 역으로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MBC 베스트극장 ''토끼의 아리아'', KBS 드라마시티 ''기억'' ''자장가 부르는 아기'' 등 다수의 단막극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하지원 차태현 등이 출연한 개봉 예정작 ''바보''에서도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는 주연으로 나섰다.

    "친구 남상미 소개로 소속사서 활동"

    "고교시절 접한 또래 고교생들의 연극을 보고 생전 처음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경험을 했다"는 그는 그길로 연기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학교에 연극반까지 직접 만들었다. 하고싶은 것은 꼭 해야만 하는 성격 때문에 박그리나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BestNocut_L]그러나 여느 연예인 지망생처럼 ''목숨을 걸고'' 연예인이 되기 위해 매달리는 것도 그의 성격에 맞지 않는 일.

    열정과 달리 연기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자괴감 역시 대학 초년생 박그리나를 끊임없이 망설이게 했다. 그런 박그리나를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이끈 것은 친구 남상미.

    "동덕여대 03학번 동기인 상미가 소속사를 소개시켜줬어요. 덕택에 소속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상미와는 지금도 연예계 생활에 대해 허물없이 얘기하는 사이예요."

    어렵게 마음을 다잡고 연기자가 된 만큼 열정이 더욱 넘친다. 그는 "특정 이미지로 정형화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닮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을 꼽았다. 모든 일에 열심이고 어떤 배역이 주어져도 잘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다.

    "서른 전에 유학도 계획, 본업은 연기"

    박그리나는 연기자가 되기 이전의 꿈이 작가 였다는 설명과 함께 "배우로 자리를 잡으면 이를 토대로 시나리오나 소설 등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밝힌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유학을 가고 싶어요. 어학도 더 공부하고요. 공부를 하고 견문을 넓히는 것은 연기뿐 아니라 다른 꿈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박그리나. 그러나 본업은 연기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연기를 평생 하는 것은 기본이에요. 우리는 지금 배우가 꼭 있어야만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계에서 꼭 필요한 배우가 되는 게 제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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