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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반

    현직 PD, 연애 소설 출간…영화化 예정

    • 2007-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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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경의 가요풍경'' 이재익 PD, 실화 근거한 소설 ''미스터 문라이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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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라디오 PD가 정통 연애소설을 발매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SBS 파워FM(107.7MHz)에서 ''허수경의 가요풍경''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재익 PD. 1997년 월간 ''문학사상'' 소설 부문으로 등단, 1998년 소설 ''질주질주질주''로 문학사상사 장편소설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작가이기도 한 이 PD는 최근 감성연애소설 ''미스터 문라이트''를 출간, 작가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이어갔다.

    ''미스터 문라이트''는 가난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남자 ''준혁''의 사랑 이야기다. 옥탑방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빨래 사이로 ''위대한 갯츠비''를 읽고 있는 진영에게 반한 진우. 진우의 끈질긴 구애 끝에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를 가진 진영이 지하철 사고로 세상을 뜨면서 진우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런 진우에게 여대생 민희가 나타나면서 진우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미스터 문라이트''는 어찌보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연애소설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뻔한 듯한 사랑 얘기는 예상 외의 결말로 마무리되며 독자를 흡인한다. 또 감수성 어린 대사와 섬세한 상황 묘사도 이야기를 풍부하게 꾸민다. 특히 음악 전문 프로그램 PD답게 장면 하나하나에 시의적절하게 삽입한 건즈 앤 로지즈의 ''''페이션스(Patience)'', 스모키의 ''이웃집 소녀 앨리스(Living next door to Alice)'''' 등 20여 곡의 팝송은 소설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 PD는 소설에 대해 "대학시절 학교 근처의 바에 들렀다 여주인에게 직접 들은 얘기"라며 "70% 가량이 실화"라고 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리얼리즘과 OST를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 팝송 리스트. 영화화 하기에 적절한 요소를 두루 가진 ''미스터 문라이트''는 이미 영화화 판권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사실 ''미스터 문라이트''는 소설로 출간되기 전 이미 시나리오로 만들어져 충무로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PD는 이 작품 외에도 ''질주'' ''목포는 항구다'' 등의 개봉 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한 바 있다.

    주인공 ''준혁'' 역은 배우 류시원이 맡을 가능성이 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시원은 지난해 말 자신의 팬미팅에서 "2007년 하반기에는 11월 크랭크인 하는 ''미스터 문라이트''를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고 밝히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준혁''에게 오랜 연민을 보내는 소설 속 인물 아나운서 ''정소원''의 외양은 SBS 김소원 앵커를 모델로 해 묘사됐다. 소설 속 인물 ''정소원''과 실제 인물을 비교해 보는 것은 책을 읽는데 소소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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