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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조승우가 연인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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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조승우가 연인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2004-08-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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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말아톤''''에 조승우의 엄마역 캐스팅

     


    김미숙이 영화 ''''말아톤''''(감독:정윤철,제작:(주)시네라인) 에서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다. 극중 김미숙의 역은 자폐증 청년 초원(조승우 분)이 마라톤을 완주하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지를 보내는 엄마 ''''경숙''''.

    우아한 중년에서 푼수 넘치는 아줌마 연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미숙은 ''''우산속의 세 여자'''',''''타인의 둥지''''이후 세 번째 영화 출연이다.

    영화 출연의사는 항상 있었지만 선뜻 출연작을 고르지 못했던 김미숙은 ''''내가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엄마가 되어보니 시나리오의 감동이 몇 배로 크게 다가왔다.''''며 ''''말아톤''''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미숙은 지난 14일에는 아들로 출연하게 될 조승우를 격려 하기 위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관람 후에는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조승우와 대면했다.

    김미숙은 ''''연기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훌륭한 배우인지 몰랐다.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아들이 아니고 연인으로 출연하면 더 좋겠다.''''고 말해 대기실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말아톤''''은 9월초 크랭크인해 2005년 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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