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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유재석·강호동·윤종신, 한 지붕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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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 DY엔터, 강호동 팬텀엔터 합병

     



    인기 MC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이혁재, 노홍철, 박경림, 윤정수 등이 한 식구가 됐다.

    팬텀엔터테인먼트(이하 팬텀)는 지난 2일 자회사 도너츠미디어(구 팝콘필름)을 통해 DY엔터테인먼트(이하 DY)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DY는 지난해 신동엽을 주축으로 국내 간판급 MC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SBS TV ''엑스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외주제작하고 있다.

    대표직을 맡은 신동엽을 비롯해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 송은이 등이 소속돼 있고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수정을 영입해 방송 진출을 확대했다.

    팬텀은 개그맨 강호동, 박경림과 가수 윤종신, 아이비, MC몽, 양파, 영화배우 김상경, 신하균, 김석훈, 이정재, 정웅인, 한효주 등 80여 명을 자사 연예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가수와 음반제작, 연기자와 드라마 및 영화제작, MC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스타와 제작 유통 시스템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팬텀은 지상파 TV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과 ''스타킹'' 외주제작을 맡고 있어 DY와의 합병으로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시장의 90%를 차지할 전망이다.

    또 DMB를 비롯해 와이브로, IP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 종합영상미디어사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팬텀 측은 "전문화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의 시너지가 탄탄한 매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SK, CJ 등 대기업과 손잡고 문화산업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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