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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직접 채혈에 스태프 ''''바늘 공포''''



방송

    이요원 직접 채혈에 스태프 ''''바늘 공포''''

    촬영 위해 스태프 대상 직접 채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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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극본 이정선, 연출 김형식)에 출연하고 있는 이요원이 드라마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직접 채혈에 나서고 있다.

    이요원의 소속사 J&H필름 측에 따르면 의학 드라마의 특성상 수술 장면과 혈액 검사 등의 장면에서 실제 이요원이 피를 뽑고 있다는 것.

    수술 장면에서는 특수 제작된 인공피부를 쓰지만 채혈을 하는 장면은 대역 대신 드라마 스태프들의 팔이 ''''제공''''돼 이요원이 직접 피를 뽑고 있다.

    채혈을 당한 스태프들이 이미 조명과 음향 파트에 적지 않지만 실제 주사기를 이용한 채혈이다 보니 채혈 장면에서 몰래 자리를 뜨는 스태프들도 적지 않다는 후문.

    ''''피 뽑기''''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스태프들과 달리 촬영 전 채혈 등 기본적인 의학 교육을 받은 이요원은 자신만만한 상태라고.

    이요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 팀장은 ''''이요원은 촬영 전 교육받은 대로 실제 혈관을 찾아 피를 뽑고 있다''''며 ''''이젠 익숙해져 혈관을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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