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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한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윌 스미스와 함께 흑인 배우들의 아카데미상인 블랙릴 어워즈(Black Reel Awards) 후보에 올랐다.
블랙릴 어워즈는 흑인 배우들의 1년 활약상을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아버지 윌 스미스는 남우주연상,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신인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여덟 살인 제이든 스미스는 ''''데자뷰''''의 폴라 패튼, ''''드림걸즈''''의 제니퍼 허드슨 등 쟁쟁한 배우들과 신인상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제이든 스미스는 블랙릴 어워즈 외에도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 이미지 어워즈 등에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어 새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가난한 노숙자에서 월 스트리트의 주식중개인으로 거듭난 성공신화의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의 실제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으로 제이든 스미스는 극중 크리스 가드너의 아들인 다섯 살 소년 ''''크리스토퍼'''' 역을 맡았다.
오는 3월 1일 국내 개봉되는 ''''행복을 찾아서''''는 이미 북미 지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