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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결혼했던 탤런트 조은숙이 10일 첫 딸을 순산했다.
조은숙의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은숙은 지난 10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사업가인 남편 박덕균씨와 결혼한 이후 15개월만에 얻은 첫딸.
조은숙은 10시간 이상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3.5kg의 건강한 아기를 낳은았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조은숙의 뜻에 따라 아기 이름은 성결 구절에서 따올 예정이다.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고 하는데 게다가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기여서 더욱 기쁘다''''고 밝힌 조은숙은 ''''출산 과정 내내 옆에서 손을 잡고 지켜준 남편에게 너무 감사한다''''며 감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