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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뚱뚱하다고?" 타이라 뱅크스, TV서 ''비키니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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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뚱뚱하다고?" 타이라 뱅크스, TV서 ''비키니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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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찐 타이라'' 타블로이드 지 공격에 정면돌파, "난 여전히 섹시하다" 당당함 드러내

    타이라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뚱뚱한 모습이 타블로이드 지의 1면을 장식, 언론의 놀림감이 됐던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33)가 비키니 차림으로 자신의 토크쇼 무대에 등장,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모델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타이라 뱅크스 쇼''와 ''도전 슈퍼모델''을 진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뱅크스는 최근 사진 한 장 때문에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가 된 사진은 뱅크스가 지난해 12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호주 시드니 해변을 거닐 당시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이 사진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타블로이드 지를 장식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급격하게 살이 찐 뱅크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타블로이드 지들은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을 빗대 ''아메리카 넥스트 탑 웨들(Waddle, 오리처럼 뒤뚱대는)''이라고 비꼬는가 하면 아예 ''돼지고기 타이라(Tyra Porkchop)''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뱅크스는 1일(현지시각) 문제의 사진에 등장한 비키니 수영복을 다시 입고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 ''타이라'' 무대에 등장, 방청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타블로이드지에 실린 자신의 모습을 실물크기로 확대, 무대에 선 타이라는 카메라의 잘못된 각도가 사진 속 사람의 모습을 얼마나 왜곡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다행히도 난 매우 강인한 여성"이라고 운을 뗀 타이라는 "내가 강한 여성이 될 수 있게 키워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어머니 덕분에 나는 이 정도의 공격쯤은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내가 자존감이 조금이라도 약한 사람이었다면, 현재 미국의 많은 여성에게 벌어지고 있는 현상처럼 나 역시 살을 빼려고 당장 굶기 시작했을 것"이라며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현 세태를 꼬집었다.

    뱅크스는 또 "나 같은 (건강한 체격의) 여성을 향해 모욕적인 말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라며 화끈한 쓴소리를 내뱉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당당하고 화끈하기로 유명한 타이라 뱅크스의 ''''정면돌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뱅크스는 지난 2005년에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초음파 투시기를 통해 자신의 가슴을 투시, 가슴 성형 논란을 단번에 일축시킨 바 있다.

    한편, 뱅크스는 이달 초 미국의 ''피플''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패션쇼 무대를 떠나고 나서 체중이 30파운드가량 늘어났다"라고 시인하며 "문제 될 것 없다. 난 내가 여전히 섹시하다고 느낀다"라고 말한 바 있다.

    평소 거식증으로 고통받는 모델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뱅크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에서도 44 사이즈가 아닌 55, 66 사이즈 모델 지망생들을 비중 있게 다루는 등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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