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이시간현재 철도는 중앙,전라,영동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고속도로는 구마와 중부내륙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11시30분용)
CBS 경제부 구병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선로 침수와 유실,토사유츨등으로 철도와 도로등 기간교통망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철도의 경우 중앙선은 오늘 새벽 새마을호 열차 3량이 낙석과 산사태등으로 탈선하는 사고로 운행이 완전 중단됐습니다.
또 전라선과 영동선은 선로 침수와 유실로 역시 차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중앙선은 오후 2시,전라선은 오후 6시쯤 구가 끝날 예정이지만 영동선은 10여곳의 선로가 유실돼 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속도로는 구마선 대구방향 6.5킬로미터 지점인 성 논공단지 부근과 중부내륙선 마산방향 29킬로미터 지점인 령 개성고개 부근이 토사유출등으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는 49건의 피해가 발생해 이 가운데 10건의 복구가 끝났습니다.
현재 국도 59호선 경남 하동군 횡천면 죽전리 구간 일부와 도 20호선 산청군 시천면 일부구간이 도로유실로 2차로 가운데 1개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어제까지 묶였던 제조노선을 비롯해 비행기 운항은 전 노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CBS 구병수기자
(1보)전국철도 곳곳서 운행중단
전라선 낮 12시, 중앙선 오후 2시 운행재개 가능
제14호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라선과 중앙선, 영동선 등 전국 철도 곳곳에서 운행중단 사태를 빚고 있다.
13일 철도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10분께 전라선 신풍-여수(익산기점 191㎞) 해안구간 일부 철로가 침수되면서 오후 8시께부터 지금까지 순천-여수 간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또 오후 11시 15분께는 영동선 통리-심포리 구간의 심포 4터널(영주기점 101㎞)부근 선로가 유실되면서 태백선 열차 운행이 청량리-태백역에서만 이뤄지고 있으며 영동선도 동해-고사리(영주기점 113㎞ )간 산사태로 선로가 매몰되면서 청량리-철암역 구간 이후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중앙선은 13일 오전 0시 43분께 덕산 터널 입구 산사태로 안동을 떠나 서울 청량리로 가던 제9188호 새마을호 열차 3량이 탈선하면서 철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승객 24명도 다쳐 치료 중이다.
경부선에서는 12일 오후 9시께 경부선 삼랑진-구포 구간의 풍속이 초속 34m에 달하면서 열차 운행을 임시 중단했다 바람이 약해진 오후 11시 25분께부터 재개했다.
이 밖에 12일 오전 0시 40분께 경부선 황간-추풍령 구간에서는 황간천이 범람하면서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1시간 30여분만에 소통됐으며 경부선 구미역에서는 역 주변 나무가 바람에 쓰러져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전라선은 13일 낮 12시께, 중앙선은 오후 2시께야 전구간 소통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동선과 태백선은 피해가 커 복구가 늦어질 전망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현재 가용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영동선 등 일부 구간에서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배수 후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