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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아이 더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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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아이 다섯도 충분치 않다" … 졸리 "피트는 좋은 아빠, 더 큰 가정 만들고파" 바람 전해

     

    "아이 다섯도 충분치 않다", "아이 열 명, 이왕이면 젊을 때…"

    ''엄마'', ''아빠'' 역할에 흠뻑 빠진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32), 브래드 피트(44) 커플의 아이 욕심이 끝이 없어 보인다.

    현재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에서 각각 입양한 아들 매덕스(5)와 딸 자하라(2) 그리고 이제 생후 7개월에 접어든 친딸 샤일로를 키우는 졸리-피트 커플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를 갖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6일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다섯 명도 충분치 않다"라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형제, 자매를 갖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은 안젤리나 졸리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의 또 다른 연예통신인 WENN은 졸리가 피트와 함께 더 큰 가족을 꾸려나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졸리는 "그동안 내가 가장 바라던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라며 "나는 이미 ''엄마''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입양한 아들 매덕스에게나 친딸인 샤일로에게나 피트는 완벽한 아빠 그 자체"라며 "아이들을 사랑하고 함께 여행해 주는 것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사려 깊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졸리는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처음 염문설이 불거질 당시에도 "내 아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 라며 "매덕스에게 가장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남자를 간절히 찾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졸리는 "나와 피트는 식구가 많은 가정을 원한다" 라며 "빠른 시일 안에 ''대가족''을 만든다는 것이 정신 나간 행동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10명의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가능한 우리가 젊었을 때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Mr.and Mrs. Smith)''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졸리가 입양한 두 아이와 이들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을 함께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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