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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올해 안에 결혼하긴 해야하는데…"

새 주말극 ''행복한 여자''서 행사 역 맡은 김석훈, 올해도 결혼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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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석훈(35)이 결혼을 한다?

사실 김석훈이 결혼을 하겠다는 얘기는 그리 새롭지도 않다. 벌써 김석훈은 3~4년전부터 "올해는 꼭 결혼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녔기 때문.

김석훈이 또다시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김석훈은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극 ''행복한 여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진짜 올해는 결혼을 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물론 이 말이 지켜질 지는 미지수. 김석훈은 "어렵사리 집도 장만하는 등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된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석훈은 이 자리에서 이상형으로 자신과 같은 70년대에 태어난. 직업이 있는 여성이라고 꼽았다.

김석훈은 이 드라마에서 올챙이 초보형사 ''김태섭'' 역할을 맡았다. ''김태섭''은 어려운 성장과정을 거쳐 어딘지 거칠어 보이고 감정표현도 서툰 인물이다.

김석훈은 이같은 인물을 연기하며 헤어스타일도 바꿨다. 평소보다 긴 머리에 퍼머를 한 것. 또 콧수염도 길렀다. 김석훈은 "퍼머한채로 연기하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그러나 오는 2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강호텔''에서 거친 건달 역할을 맡아 이번에 연기하는 거친 형사도 그리 낯설지 않다고.

그는 "경찰과 건달이 분명히 다른 캐릭터지만 거친 성향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행복한 여자''는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 이은 드라마. 김석훈은 "''소문난 칠공주'' 후속인데 시청률이 낮아지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우려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행복한 여자''는 우리 사회에서 변화되고 있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드라마로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대안가족의 모습을 그려갈 예정이다. 6일 첫방송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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