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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 ''진혜림''도 한국영화 출연

박희준 감독 ''성난 황소'' 출연 의사 밝혀

진혜림

 

서기가 주연한 ''조폭마누라''가 한창 상영 중인 가운데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 진혜림의 한국영화 출연이 확정됐다.

''무간도'' ''냉정과 열정 사이''로 잘 알려진 홍콩의 가수 겸 영화배우 진혜림은 구랍 15일 소속사를 통해 출연의사를 밝혀왔다.

진혜림이 출연할 영화는 바로 ''성난 황소''(감독 박희준, 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 ''성난 황소''는 부산 텍사스촌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에 관한 이야기다.

진혜림은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인 ''찬미''라는 언어 장애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한편 진혜림이 이란성 쌍둥이 형제 캐스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제작사는 두 남자 배우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가 아시아 전역의 시장을 겨냥한 작품인 만큼 한류를 주도할 톱스타급으로 진용을 짤 계획이다.

''성난황소''는 ''남자 태어나다'' ''천사몽''의 박희준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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