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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사랑의 레드카펫''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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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사랑의 레드카펫'' 밟았다

    ''2006 KBS 연기대상''서 대상 수상한 하지원,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

    하지원

     

    ''2006 KBS 연기대상''에서드라마 ''황진이''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하지원이 팬들의 깜짝 파티에 다시한번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의 팬클럽인 ''1023''의 회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 45분부터 신년 첫날 오전 0시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식장을 빠져나온 하지원에게 깜짝 ''레드카펫'' 이벤트로 특별한 축하를 전했다.

    팬들은 KBS 본관 옆 도로에 레드카펫을 깔고 그 주변을 촛불로 장식해 하지원을 맞았다. 하지원은 촛불을 이용해 만든 하트 가운데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원은 이같은 이벤트에 모든 팬들을 일일이 포옹해 주는 것으로 답례했다.

    이날 하지원을 찾아온 팬들의 대부분은 모두 여성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이 남성에게 뿐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배우란 것이 증명된 셈. 팬들 가운데에는 일본에서 온 하지원의 남성 팬도 끼어 있었다.

    이들 팬들은 연기대상이 진행될 때에도 관객석에 앉아 하지원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하지원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하지원 뿐 아니라 ''황진이''의 다른 출연진인 왕빛나, 전미선 등이 수상할 때에도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팬들의 깜짝 이벤트를 접한 하지원은 "내가 가는 곳마다 이렇게 모여서 축하를 해 주는 소중한 팬들이다. 어떤 축하보다도 값지고 고맙다"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는 내가 팬들에게 무엇인가 해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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