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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우주 비행한 생명체는 ''러시아 들개''

우리나라도 2008년 4월이면 한국 첫 우주인을 배출한다. 하지만 러시아 등 우주 선진국들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었다.

한국 첫 우주인은 우주에서 ''''조종''''이 아닌 ''''여행''''을 하게 된다. 옛 소련은 45년 전인 1961년 4월12일 우주선 보스토크 1호에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탑승시켰다.

가가린은 우주에서 지구를 본 감상에 대해 ''''지구는 푸른 빛이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후 최근까지 34개국에서 450여명의 우주인이 배출됐다. 소련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몽골,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등의 후진국도 우주인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최초로 우주 비행을 경험한 생명체는 러시아 들개다.

1957년 11월3일 소련은 ''''라이카(Laika)''''라는 이름의 들개를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시켜 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 소련은 생명력이 강한 들개를 주로 우주비행에 이용했으며, 특히 온순하고 오줌누기 위해 일어설 필요 없는 암캐를 주로 이용했다고 한다.

라이카는 몸무게 약 6㎏ 정도의 떠돌아 다니던 잡종 들개였다. 그러나 이 라이카는 발사 뒤 5분여 만에 우주선 안 고열과 스트레스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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