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킹
SBS 예능 프로 ''''슈퍼 바이킹''''(연출 한경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40분~8시)의 녹화세트장이 가족들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실내에 마련된 이 세트장은 ''''슈퍼바이킹'''' 녹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무대. 녹화가 매주 화요일 저녁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시간에는 일반 입장객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것.
11월 초부터 방송이 시작된 ''''슈퍼바이킹''''은 해적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길이 130m 구간의 각종 장애물을 일정 시간에 통과하는 게임.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성공한 출연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난코스다.
최근 이 세트장을 일반에 공개하면서 직접 도전해보려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주몽''이나 ''왕건'' 등 인기 드라마의 세트장이 단순하게 보는 관광에 머물렀으나 예능프로그램의 세트장이 시청자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바이킹
''''2007 아이짐 슈퍼바이킹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슈퍼바이킹 체험전'''' 이외에도 ''''우주체험장'''' ''''눈썰매장'''' '''' 동화마을'''' ''''공룡 나라'''' ''''미로 탈출'''' ''''가족 게임존'''' ''''성지순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시설을 함께 마련했고 연극과 뮤지컬도 공연된다.국제전시장 2관과 3관을 합친 전시 면적은 무려 1만 3천 평. 축구장 4개를 합친 규모로 실내 전시로는 국내 최대의 단일 테마전이다.(문의전화 031-995-8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