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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가 ''''조폭마누라'''' 되기, ''''쉽지 않네''''

제작 초기 장쯔이 캐스팅, 스케줄 때문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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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 3''''로 흥행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중화권 스타 서기. 하지만 그녀가 ''''조폭마누라''''가 되기까지는 간단치 않은 과정들이 있었다.

2003년 개봉했던 ''''조폭마누라 2''''의 마지막 장면에는 역시 중화권 스타인 장쯔이가 등장한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3탄에는 장쯔이가 출연 하겠군''''이라는 예상을 했을 터.

하지만 지난해 말 큰 문제가 생겼다. 할리우드 진출 등으로 스케줄이 복잡해진 장쯔이의 출이 불투명하게 된 것. 출연에 대한 가계약까지 마친 상태에서 제작을 준비하던 제작사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

이때 출연 물망에 오른 배우는 서기와 장백지 등의 여배우들. 1980년대와 1990년대 홍콩의 영화배우들이 한국에서 크게 이름을 날렸던 것과는 달리 최근 들어 한국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배우, 특히 여배우는 크게 드물어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

제작사인 현진씨네마의 리주영 팀장은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연기자라는 판단에서 서기와 접촉,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조폭마누라'''' 시리즈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그 브랜드 가치를 잘 알고 있었던 서기는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고 결국 제 3대 ''''조폭마누라''''에 ''''등극''''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신은경이 주연을 맡은 1, 2탄 이후 같은 배우로 시리즈를 계속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었지만 서기가 캐스팅 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면서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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