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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 문소리가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과 결혼한다.
각각 성균관대 교육학과와 영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인 두 사람은 오는 12월 24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문소리는 1999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지난 26일에는 영화 ''''가족의 탄생''''으로 그리스에서 열린 제 47회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신하균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로 장편 영화 연출에 데뷔한 후 각종 해외 영화제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영화 ''''파트맨''''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