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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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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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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양궁 이은경 복싱 김광선 탁구 안재형 등 해설위원 구성

    하태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하태권 선수(31.삼성전기)가 KBS에서 2006 도하아시안게임 해설위원으로 나서 중계석에 앉는다.

    지난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하 선수는 그간 KBS에서 배드민턴 중계를 맡아 온 박주봉 일본 대표팀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해설자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박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어 이번에는 KBS의 해설위원석에 앉지 못하게 됐다.

    KBS 스포츠중계제작팀의 한 관계자는 "하 선수가 경기 경험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외모가 뛰어난데다 해설 능력도 탁월해 새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계속 KBS에 함께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이밖에도 다음달 1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해 기존 해설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부문 해설위원을 구성했다. 축구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용수 해설위원이 서기철 캐스터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선수출신 스타 해설자로는 양궁의 이은경, 복싱의 김광선, 유도의 김병주, 탁구의 안재형, 남자 체조의 여홍철 해설위원 등이 KBS 중계석에 앉을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관록있는 기존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2006 도하아시안게임 해설위원진을 구성했다"며 "평소에도 비인기종목 중계를 꾸준히 해 온 KBS의 노하우를 살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여러 종목에 걸친 다양한 경기 중계를 내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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