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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니 소설, 또 영화화 한다

    • 2004-07-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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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터넷 소설로 성균관대 특례입학을 하며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었던 귀여니(본명 이윤세, 20)의 소설이 또다시 영화로 제작된다.


    이로써 귀여니의 작품은 <그 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화 되는 것이다.

    제작사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담당자 박소연씨는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내 남자친구에게>가 2,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0대에서 20대까지 젊은 계층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영화화 했을 때에도 승산이 있어 영화화 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계어의 사용으로 한글파괴를 하고 있는 귀여니의 소설이 영화화되면 공공연한 한글파괴가 자행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 또한 일고 있다.

    인터넷 소설로 출간돼 오프라인 베스트셀러가 된 <내 남자친구에게>는 여고생의 불치병으로 남자친구를 떠나 보내야 하는 한 여고생의 사랑과 이별을 소재로 했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은 오는 23일 동시 개봉되며 <내 남자친구에게>는 배우 캐스팅 후 올가을, 크랭크 인에 들어간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윤대섭기자 lithiu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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