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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외국인 교수도 스크린 쿼터 사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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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FF]외국인 교수도 스크린 쿼터 사수 운동

    PIFF 파빌리온 건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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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17일 로버트 케글 미국 어바나샴페인대 영화학과 교수가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스크린 쿼터 사수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의 연출자인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많은 영화인들이 스크린 쿼터 축소 철회 1인 시위와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해외 영화제들을 방문할 때 마다 1인 시위를 벌였던 ''짝패''의 류승완 감독은 올 영화제에서는 무대인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영화팬들이 영화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은 시위 구호가 필요없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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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 인근의 영화배우 사진 전시회에서 한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PIFF 파빌리온''으로 명명된 이 게스트 하우스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와 영화사, 후원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해운대 야외무대에서는 무대인사와 인기 그룹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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