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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 관중2만…축구협 "A매치는 상암"주장 근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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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전 관중2만…축구협 "A매치는 상암"주장 근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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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 A매치 10경기 중 9경기가 서울서 개최…축구협 ''관중수 때문 불가피'' 주장 근거 희박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시리아와의 경기를 찾은 관중수가 2만 4,140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 8일 열린 가나전이 3만6,515명이었던 것에 비해 1만여명이나 적은 수. 비록 평일에 펼쳐진 경기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되는 중요한 경기라는 점에서 다소 의외의 결과다.

    또한 가나전과는 달리 설기현(레딩), 이영표(토트넘)등 해외파 주전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는 점이 며칠전부터 ''홍보''되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적은 관중이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만 편중되어 열리고 있는 A매치에 지방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2006년 9월 현재까지 1년간 치른 축구국가대표팀의 A매치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도 난감한 표정이다.

    공식스폰서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축구협회는 "관중수익등 홍보면에서 스폰서들이 서울월드컵 경기장 유치를 원한다"며 "축구협회 역시 지방팬들의 축구 관람을 위해 지방 개최를 원하지만 이것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07 아시안컵 4차예선전의 관중은 2만 1,053명. 시리아전과 3천여명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지난 가나전에서는 "지방팬 홀대를 그만하라"는 피켓을 든 팬들도 관중석에 등장했다.

    이러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 서울 A매치 관중이 지방 관중수와 이렇듯 편차를 크게 보이지 않는다면 축구협회 역시 더이상 ''관중수''를 들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A매치 유치를 고수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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