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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김주혁 커플 영화 흥행 맞대결 주목

김지수 ''가을로''vs 김주혁 ''''사랑따윈, 필요없어'' 2주 간격 개봉 누가 관객들에게 더 사랑받을까?

김지수

 

실제 연인 사이인 김주혁 김지수 커플이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각각의 영화로 관객에게 준엄한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김주혁은 문근영과 함께 주연한 ''사랑따윈 필요없어''(이철하 감독, 싸이더스 fnh제작)에서 남자 호스트 ''줄리앙''으로 변신하며 오는 11월 9일 영화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지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영화 세상 제작)의 여주인공으로 역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주차 간격으로 개봉하는 두영화가 표방하는 장르는 정통 멜러.

둘간의 각별한 애정은 차치하고 이미 영화 흥행 전초전은 시작됐다. 벌써 첫번째 격돌이 끝났다. 지난 9일 같은날 제작보고회를 열면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과 시선끌기가 벌어졌다. 오전 11시에는 ''가을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고 이제 질세라 ''사랑따윈 필요없어''도 오후 세시에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마케팅 팀은 ''가을로''의 제작보고회가 끝나는 시간에 버스를 대기시켜 취재진을 고스란히 자신들의 제작보고회 장소로 모셔(?)가는 수고도 개의치 않았다.

''가을로'' 와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2라운드 대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지수는 ''가을로''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12일 시사회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갖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14일에는 크루즈 선상에서도 시사회를 열며 적극적인 관객 공략에 나선다.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14일 부산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자선찻집과 일일갤러리를 열며 시선끌기를 계획하고 있다. 김주혁과 문근영도 가급적 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부산에서 열리는 같은 소속사 ''나무액터스의 밤'' 행사에 함께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는 연인이지만 같은 멜러 장르의 영화로 10월의 마지막 주와 11월 초에 관객을 찾으면서 과연 누가 더 관객에게 큰 감흥을 일으킬 지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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