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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육사 생도들이 술을 마신채 외국인 여성과 성추행 시비를 벌이는등 물의를 일으켜 모두 퇴교조치당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는 육사 생도 3학년인 김모씨가 어제 새벽 4시쯤 동료 생도 5명과 함께 술을 마신뒤 서울 노원구 모 노래방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다 영국인 여성 35살 모씨의 가슴을 만져 시비를 벌였으며 강모 생도가 도봉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육사 관계자는 영어 통역을 내세워 조사한 결과 김생도는 계단을 오르는 과정에서 이 여성의 가슴을 3-4초 가량 접촉하긴 했으나 성추행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했고 외국인 여성도 이를 성추행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육군 사관학교는 성추행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술을 마신채 민간인과 시비를 벌여 생도의 품위를 훼손한 6명을 오늘 전원 퇴교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CBS 정치부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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