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경북 영덕군이 중장기계획인 ''영덕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9일 영덕군(김병목 군수)이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10년간 총 5조 7천25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인구 5만,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재정자립도 15%에 달하는 사계절 해양 생태관광 중심지역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영덕군는 무엇보다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시공중인 7번국도 잔여구간(7km)에 대해 2007년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08년 6월에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곧 바로 실시설계가 이루어지도록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수도권에서 반나절 생활권으로 진입시키는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영덕읍 창포리에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를 2010년까지 104억원을 들여 종합전시관, 레포츠 파크, 전망대 등을 갖춘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인근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단지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 교육, 홍보, 관광이 한자리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1천565억원을 투입해 2007년부터 10년의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신재생에너지체험 특구를 지정받고자 추진 중에 있으며, 특구로 지정되면 생산유발효과 62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9억원, 고용창출유발효과 304명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소득이 보장되는 농어촌을 육성하고 청정 해양체험관광의 선도지로 개발하는 한편, 2011년 도민체전 유치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의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덕군은 지역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10일 ''개발행위 규제 대책 기획단''을 발족하고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총괄팀과 산지개발팀, 도시계획정비팀 등 인허가 개발 관련부서 6개팀 22명으로 구성해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산지와 농지를 이용한 개발이 각종 규제로 인해 사실상 개발이 제한을 받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투자를 촉진시켜 농.산촌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