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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 영화, 소설 모두 ''행복한 시간''

공지영 씨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영화 개봉전 45만부, 개봉 후 한달 안 돼 15만부 팔려

우행시

 

영화와 원작소설이 모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맞고 있다.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200만 관객을 훌쩍 넘으며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원작 소설인 공지영 씨의 원작 ''우행시''도 지난해 4월 출간이후 무려 120쇄를 찍어내며 60만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통상 1쇄는 5000부정도, 하지만 ''우행시''의 경우에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은 부수를 찍어내고 있으며 계속 진행형이라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우행시''의 출판사 도서출판 ''푸른 숲''의 관계자는 "올해 8월 까지 45만부 정도 팔려나갔는데 영화 개봉이후 15만부가 더 나갔다"면서 "영화 개봉이후 두배 이상의 판매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3대 온라인 대형서점인 알라딘,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 24 등에서도 베스트 셀러 종합순위에서 모두 공지영의 ''우행시''가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9월 들어 2주간 1위를 차지한 ''우행시''는 비소설 포함 국내 저서로는 3년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성적이다. 일부 서점에서는 2위인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보다도 두배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교보문고의 한 관계자는 "영화의 개봉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면서 "작가인 공지영 씨의 명성도 원래 있었던데다 영화화 되서 더욱 상승효과를 가져온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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