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다음달 2일 제주-김포노선을 취항하는 한성항공이 서울 왕복 3만원대의 초특가 요금을 선보이며 가격혁명을 선언, 기존 항공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한성항공은 제주-김포노선 취항을 기념해 기존의 제주-청주 노선뿐만 아니라 제주-김포 노선에 대해 매주 1차례 1만9900원(왕복 기준 3만9800원)의 요금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김포와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각 1편, 수요일 제주에서 청주·김포로 출발하는 각 1편에 한해 1만9900원 요금을 적용한다.
이는 기존 항공사 왕복요금 15만원대의 25% 수준으로, 거대 항공사를 상대로 제주기점 항공노선의 항공료 인하를 견인할 수 있을 수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국의 유수 저가항공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Early Bird''''제도도 함께 시행한다. ''''Early Bird''''제도란 빨리 예매하는 고객에게 더 큰 할인폭을 적용하는 제도다.
예를 들면 4만9900원인 제주-김포노선을 빨리 예매하면 3만9900원에 예매할 수 있어 최대 1만원까지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성항공은 1만9900원의 특별요금을 포함한 다음달 2일 취항하는 제주-김포 노선에 대한 예매를 2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