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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한번에 제대로 해결해주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를 대폭 개선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빠르고 공정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 단일화''와 ''콜센터'', ''민원예약시스템'', ''민원플라자'', ''복합민원 처리단계축소'', ''''집단민원배심원제'', ''민원패트롤'', ''물음표 느낌표전화'' 등 10가지 새로운 업무방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장애인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무방문 민원서비스 확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안내와 배정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23개 기관별로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ARS전화번호와 시 대표전화, 신문고전화 등 25개 전화번호가 올해말까지 ''120전화''로 단일화되고, 내년 9월까지 ''민원콜센터''를 설치해 모든 민원접수와 상담기능을 통합운영한다.
민원인이 사무실을 방문할 필요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층에 ''민원플라자''를 개설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민원예약시스템''은 민원인이 예약을 하면 시청에서 사전에 충분히 자료를 준비하고 관계자논의를 거쳐 방문 즉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된다.
서울시는 3일이상으로 민원처리기한이 정해져 있는 민원 262개의 처리기한을 30%단축할 예정이다.
건축인허가 사무는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 운영을 강화해 협의기간을 단축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건축위원회 기능도 포함시켜 위원회 심의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모피드시스템을(Mopeed) 구축해 입찰정보와 채용정보, 문화행사 등 각종정보를 시민들에게 휴대전화로 서비스하고 유해업소신고, 시립시설예약, 민원예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법조인과 학계,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행정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입장을 듣고 평결을 내려 민원의 처리방향을 결정하는 ''집단민원 배심원제도''를 11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배심원 평결에서 결정된 내용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관부서에서 즉시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여러사람이 관련된 민원현장에는 ''민원패트롤''로 이름붙여진 현장기동반을 파견해 신속 정확하게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원처리 뒤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물음표 느낌표전화 운영으로 민원처리 과정의 부조리여부와 민원처리 만족도, 제도개선 사항을 파악해 민원행정에 반영한다.
물음표느낌표전화는 시 공무원들이 고객들의 입장이 돼 고객이 필요한 것을 묻고, 해결해 줌으로써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제도도 크게 개선됐다.
장애인 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장애인 자동차표지 발급신청서 발급신청서식이 하나로 통합된다. 서식 작성이 어려운 장애인을 배려해 서식을 전산화하고 구술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을 받으려면 동사무소를 3차례 방문해야 하지만 1차례 방문으로 가능해지고 발급기간도 3,40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올해 10월중 SH공사 홈페이지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안내 정보를 게재하고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들에게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수요자들이 공가현황과 입주예정시기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고, 배정방식도 권역별 배정에서 단지별 배정으로 바꿨다.
서울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을 배정하다보니 당첨뒤 포기사례가 많아 희망하는 지역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별 배정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