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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트로트 스타 박상철, 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합류

트로트 스타 박상철, 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합류

''무조건'' 인기 몰아 트로트 가수 역할로 드라마 출연

박상철

 



경쾌한 트로트곡 ''무조건''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박상철이 드라마로 무대를 옮긴다.

박상철은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에 합류해 오는 9일(9회)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연예기획사를 무대로 그려지는 이 드라마에서 박상철은 실제 직업과 같은 트로트 가수역을 맡았다.

트로트 가수가 시트콤과 단막극이 아닌 정극에 출연하기는 드문 일. 하지만 박상철은 4~5년전부터 ''이 것이 인생이다'', ''TV는 사랑을 싣고'', ''타임먼신'', ''서프라이즈'' 등의 재연 TV프로그램을 통해 ''재연 배우''로서 명성을 쌓아 정극 도전이 낯설지 않다.

"이름과 노래를 알리기 어려워 튀어보자는 마음에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다"는 박상철은 ''자옥아''에 이어 지난 5 · 31 지방선거 당시 ''가장 많이 사용된 로고송'' 2위에 오른 ''무조건''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현재도 연기 학원에 다닐 정도로 연기에 욕심을 갖고 있다.

''내 사랑 못난이''로 가수와 재연 배우가 아닌 연기자의 시험대에 오르는 박상철은 "지금까지 쌓은 연기 경험이 헛되지 않았음을 시청자에게 확인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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