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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또 먹고 가겠다"
이종격투기 프라이드 FC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0 · 러시아)가 28일 오후 2시경 KE 758편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월 한국을 한번 방문 한 바 있는 효도르는 이번 3박 4일의 일정동안 CF 촬영과 화보촬영, 방송출연등을 소화할 예정.
하얀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효도르는 많은 한국팬들의 함성에 다소 놀란 듯한 표정. 실제로 이날 입국장에는 효도르를 반기는 격투기 팬들이 대거 몰려 효도르의 두번째 한국방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팬들의 따뜻한 환영에 놀란 표정을 지었던 효도르는 "반겨준 한국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거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지난 한국 방문에서 ''불고기''와 ''마늘'', ''김치''등 한국 음식을 많이 접했던 효도르는 "이번 방문에서도 불고기를 먹을 계획이다"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효도르는 한국계 프라이드 FC 웰터급 최강자 데니스 강(28)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와 눈길을 끌었다. 효도르와 데니스강은 이날 비행기 안에서 간단한 담소를 나눈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효도르의 방문은 한국 온라인 게임회사인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광고촬영이 주된 목적으로 MBC의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오른손 부상에서 회복한 효도르는 오는 10월 21일 미국 라스베가스 토마스&맥센터에서 열리는 첫 미국 대회 ''프라이드 32''에 참가,미국의 마크콜먼과 10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