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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 세 주인공 ''''''''똥물''''서 ''목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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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방전설'''' 세 주인공 ''''''''똥물''''서 ''목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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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영화 찍으며 고충 털어놔

    ㄴㅇ

     



    새로운 미남 아이콘 박건형과 ''''꽃미남'''' 이천희, ''''입담''''의 대가 MC몽이 모여 액션 영화를 찍으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7일 서울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열린 영화 ''''뚝방전설''''(감독 조범구, 제작 싸이더스FNH) 제작발표회에서 세 사람은 첫 액션영화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세 사람이 밝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단연 뚝방에서의 액션 신. 2일을 꼬박 새워 대전의 한 하천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영화 속에서도 가장 극적인 장면의 하나로 꼽힌다.

    극중 ''''싸움의 고수'''' 박정권 역으로 등장하는 박건형은 ''''영화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이 딱 한 벌이라 촬영 중 갈아입을 수가 없었다''''며 ''''물 속에서의 액션 연기를 하느라 옷이 젖으니 무게가 족히 10kg은 넘는 듯 해 주먹 휘두르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 ''''하천 주위라 모기 등 벌레가 많았다''''면서 ''''모기와의 전쟁도 액션신 만큼 힘겨웠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웃기기도 했다.

    이번이 첫 영화 출연인 MC몽은 ''''몸은 피곤하지만 재미있게 찍은 장면이었다''''고 회상하면서도 ''''하천 물이 소변, 대변 등 각종 오염물들이 섞인 물이었는데 그걸 다 마셔가며 촬영했다''''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MC몽은 ''''냄새가 진동하고 나중에는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까지 있었지만 결국 좋은 화면으로 담겨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극중 매력적인 ''''의리남''''으로 분한 이천희 역시 고생한 경험은 생생했다.

    ''''낮은 너무 덥고 밤은 너무 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천희는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다쳐도 다친 줄 모르고 연기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나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무척 신이 나 있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뚝방전설''''은 마을의 뚝방에서 추억을 쌓았던 소년들이 성인이 된 후 뚝방으로 돌아와 이를 지키기 위해 싸워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박건형, 이천희, MC몽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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